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바다식당 “ 어르신 초청, 음식대접”

입력 2021년05월30일 15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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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섬 마을 노인들을 초대하여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등 훈훈한 경로사상을 계승하는 이야기가 알려졌다.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바다식당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김병로씨(37세)와 이성실씨 (33세) 부부가 가정의 달 5월 섬 마을 노인들을 초대하여 맛 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등 훈훈한 경로사상을 계승하는 젊은 부부로 지역의 미담으로 남았다.

 

지난14일 인근 마을 노인 30여명을 시차를 두고 초청해 맛있는 음식과 술을 대접하고 떡 까지 싸 주는 등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등으로 가족들의 왕래도 조심스럽고 경로당도 운영하지 않는 등의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김병로 부부는 그냥 볼 수 없어 시차를 두고 개인별로 초청해 위로의 상을 마련, 대접했다. 

 

옹진의회 신영희 부의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바다식당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부부는 매년 5월이면 어르신 들을 초청해 대접을 해왔었으나 지난 해와 올해는 사회적 정황상 한 분 한 분 따로 모셔 상을 차려 대접했다며 이들 부부는 평소 " 봄 가을마다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왔다며 근래 보기 드문 청년 부부로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사라져가는 경로사상에 커다란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며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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