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IC 나들목 개설 공사,부실공사 우려

입력 2013년10월03일 09시5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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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뒷전 ”막무가내” 공사현장

의정부 호원IC건설현장

언덕 흙더미공사 현장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의정부 호원IC개설공사는 지난2010년 2월부터 시작해  오는2015년 5월에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498억원의 예산을 들여 의정부와 경기북부, 도봉구 등의 교통편의 시설로  현재 공정률 8%, 토지보상율이 90% (9월)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

공사 현장 주변 주민들은 시공 건설사가 공사 현장 주변의 통행의 불편을 주고 있다며  차도의 낙석위험과  보행자들을 위한 안전 시설이 갖추어 지질않아  안전을 무시한 공사현장이 주민들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공사 현장 주변 이삭의 집 출입구 옆에 세워진 철 벽면으로 인해 보행자와 자동차는 1차선으로 좁아진 가파르고 휘어진 길로 아슬아슬하게 다녀야 할뿐 아니라 공사 이전에 도로 반사경이 교통 취약지점에 설치되 이용자들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시설을 공사 현장 철판 벽면에 가리워져 유명무실한 방치물이 되었다.

낙석방지 그물망은 형식적으로 설치해 주변이용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또 포크레인 작업으로 인하여 약 30~40cm 크기의 돌들이 굴러 내리고, 흙더미도 굴러내리는데 아직 퍼올리지도못하고 이전하지 못한 지장물을 쓰러뜨리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서, 주민들은 인명사고의 위험과  주변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안전을 보장할 장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주변 주민들은 생활 안전을 위한 행정기관의 안전권보장과 행복한 삶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시공사측의  적자건설이라는 말과 주민의 요구사항에 불성실함으로 회피하려는 자세와  감리단은 시간이지나면 공사가 잘 마무리된다고 비아냥거림은 주민들을 더욱 화나게 만들고 있어 공사현장의 철저한 관리 감독과 주민 보호 행정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주민A모씨는 "국민소득 2만불 시대에 무모한 막가파식 건설현장이 존재한다는 것은 의정부시민들의 꿈과희망을 짓밟는 처사이고 자칫 졸속건설이라는 불명예와 대형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행정당국의 시민을 위협하는  공사현장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줄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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