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사회적기업 세미나 및 박람회 개최

입력 2013년10월03일 12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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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3일 효성중앙교회 및 인근도로변에서 「제14회 효성1004 마을축제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세미나 및 박람회」행사를 개최했다.

착한소비 1004마을이 주관하고 계양구청 및 1004마을축제 준비위원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계양구 관내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생산품의 홍보·전시·판매를 통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 등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주)커피밀플러스 등 관내 사회적기업 7개 업체 및 마을기업 1개업체가 참여했으며 여기에 더해 관외 사회적기업 (주)디귿과, 마을기업 꿈이 익는 영농조합과 기독교사회적기업 지원센터 등 총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오후1시부터 아트홀에서는 사회적기업 세미나를 개최하였는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재구 원장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으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대표 및 구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사회적경제 사례를 통해 착한소비 운동 전개 방향”에 대해 토의를 진행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폭 넓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

또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구청 직원상담사가 현장에서 1:1 맞춤형 구직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구 관계자는 “성공리에 개최된 박람회 및 세미나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부족 및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이 자립해 나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제품들이 일반기업에 뒤떨어지지 않으며, 가치나눔과 착한소비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점을 부각시켜 나가겠으며,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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