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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군인 361명이 금융회사에서 급여 압류를 당했고, 압류액은 310억 2천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군별 압류액을 육군이 214억 8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해군이 46억 6천만 원, 공군이 31억 원, 국방부 직할부대가 17억 원 순으로  2011년 272억 원에 비해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정 의원은 과다한 급여 압류는 부당행위나 비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급여 압류자에 대한 적절한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