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후문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21년06월07일 13시05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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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가 해마다 민원이 제기됐던 인하대 후문 은행나무 가로수 구간에 대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제거와 수확망을 활용하는 ‘공존’ 해법을 내놨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하대 후문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인하대 후문은 가로수인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가을마다 악취 등 불편민원이 잦은 곳이다.


구는 고심 끝에 은행나무 열매 조기제거와 수확망 등을 활용해 은행나무를 베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주변 정비 등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쾌적하고 산뜻한 보행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 골칫거리인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인하대 후문 일원 경관을 개선하여 모범적으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인하대 후문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11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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