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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괴산경찰서(서장 백석현)에서는  술에 취해 의자를 집어던지며 행패를 부린 후 차량을 운전하여 도망간 피의자를 신속히 출동 · 검거한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을 받은 경찰관은(경위 정진태, 55세) 지난달 28일 새벽1시30분경  증평읍소재 00편의점에서 만취상태로 운전하고 온 운전자가 이유 없이 의자를 집어던지며 행패를 부리고 도주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 CCTV 분석하여 차량과 도주방향을 확인하고 3km 구간을 면밀히 수색하던 중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그 안에서 잠을 자던 운전자 김모씨(남, 30대)를 검거한 유공이다. 

증평지구대를 직접 방문, 표창장을 수여한 백석현 괴산경찰서장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제2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를 안전하게 검거하여 다행이다, 항상 안전에 신경 쓰고 현장조치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현장경찰관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