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식품산업 변화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실시

입력 2021년06월08일 19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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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코로나19 이후 식품·외식 산업의 다양화와 소비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식품업소의 판로 다변화를 지원하고자 식품관련업종에 대한 융ㆍ복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식품 제조ㆍ가공판매업, 식품접객업 영업자와 창업희망자 중 정보부족으로 새로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생, 마케팅 분야 컨설팅을 원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3개 활동반을 구성해 코로나 19 이후 매출 현황과 컨설팅 희망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한 업소별 현장방문을 지난달 마친 상태다.

 

사전조사를 통해 모집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는 업종 전환ㆍ융합 현장 컨설팅과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 설비 기준 지도를 실시하고 영업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서류의 작성 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에 모집된 업소들에 대한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오는 11월까지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인허가 과정의 영업주에게는 원스톱 민원처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식품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 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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