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풍수해 대비 환경기초시설 예방점검 실시

입력 2021년06월14일 09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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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길 이사장과 직원들이 승기하수처리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시민의소리]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풍수해 대비 환경기초시설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점검은 하절기 장마 ㆍ 태풍 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여 사전 시설물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한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의 건축물 기울음, 경사균열, 오수중계 펌프장의 빗물 유입여부, 펌프설비 정상작동 등 총 29개 항목을 집중 점검하여 집중 호우 시에도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사전 대비 할 계획이다.

 

또한 악취발생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하절기 습도가 높을 시 환경기초시설 주변 악취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악취방지시설 적정 운영, 소모품 교체 및 관리 상태 등을 동시 점검하여 사전 사업장 악취 저감에 노력 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체계적이고 투명한 악취관리를 위해  홈페이지에 환경기초시설 주변 악취지도를 제작하여 공개하고 있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하수처리장,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등은 시민들의 안정적인 환경복지 실현에 꼭 필요한 시설들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시설, 깨끗한 환경기초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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