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제승 의원 발의 조례안 관련 간담회 개최

입력 2021년06월14일 12시37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의회 이제승 의원(삼산2, 부개2·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조례안은 경비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경비원의 권리와 입주자 등의 책무, 부당한 인권침해로 인한 법률지원 등 지원의 범위 , 경비원에 대한 차별금지, 기본시설의 설치·이용 현황 등 인권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시정 권고 , 경비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 교육 및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제승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2020년 5월 발생한 아파트 경비원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경비원의 폭언, 폭행 등 인권침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으나, 여전히 경비원을 향한 이른바 갑질이 끊이지 않는 상황” 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공동주택 경비원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 사용자와 경비원이 상생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성하고자 본 조례안 발의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 관내 소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대표, 경비반장 등 관심 있는 주민과 부평구청 도시관리국장 등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오는 6월 14일부터 개회하는 부평구의회 제244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제출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