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지중해식단 쿠킹클래스 열어

입력 2021년06월21일 14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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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서 운영하는 인천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센터에 등록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뇌를 살리는 지중해식단 쿠킹클래스’ 교육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5인 이하의 소규모 인원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후 입실하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개선과 혈관질환에 도움을 주는 지중해식단을 주제로 지중해식단 알아보기, 지중해식단을 활용한 치매 예방 어르신 간식 ‘피타샌드위치·그린스무디·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로 꾸며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요양보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받을 기회가 줄어 아쉬웠는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교육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치매는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오늘 교육이 치매 예방식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치매뿐만 아니라 노인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영양교육을 진행해 어르신의 건강 유지·관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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