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일곱번째 맞는 세계한인의날 축하

입력 2013년10월05일 15시0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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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일곱번째 맞는 세계한인의날 축하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코액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세계한인의날 개회식에 참석,  동포사회와 고국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로운 상을 받는 수상자에게 축하를 전했다.

정총리는‘세계한인의 날’은 세계 곳곳에 뿌리내린 720만 재외동포와 우리 국민이 하나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밝히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새기며,서로의 정을 나누는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인것 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모두를 하나의 한인공동체로 결집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힌 정총리는 우리동포가 세계의 모든 나라에 살고있고,  격변의 근현대사를 거치면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로  많은 동포들이 이주했고 이제는 남미와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세계로 삶의 터전을 넓혀가고 있다며,  낯선 이국땅에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거주국의 훌륭한 시민으로서 당당히 살아가고 있는 재외동포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언급하고,  모든 재외동포들은 우리의 자랑이요, 힘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해외 한인사회의 성장과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재외동포 정책을 추진할것과, 지난 7월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동포인재에 대한 복수국적 확대, 지역별 특성화된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하기로한 내용을 강조했다.

또한 이국땅에서 태어나고 자란 젊은 세대들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글, 역사, 문화교육을 지원하기로 하는등 재외동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국과 긴밀한 유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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