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제3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 공모 나서

입력 2021년06월28일 12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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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와 함께 ‘제3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 모집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은 지역현장 중심에 있는 사회복지관이 지역구성원을 통해 직접 현안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담은 제안서를 공모해 지역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IPA의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다.

 

공모사업은 인천항 인근 지역인 중구, 연수구, 동구, 서구에 위치한 종합·노인·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내달 9일까지 공동모금회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인천공동모금회 평가지원단의 심의를 거치며, 최종 선정된 단체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IPA에서 추진 중인 ESG* 경영전략 중 환경(Environmental)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환경으로부터 더 나은 지역 만들기’라는 사업목표에 부합한 사회복지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제안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사회복지관 이용객 및 지역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지역구성원으로부터 직접 지역 환경 문제점을 청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으로부터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더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제2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인천 중구 옥상 텃밭(Free Talk 밭) ▴인천 동구 카페53 야외 정원 ▴인천 동구 한 평 쉼터 등을 완료해 지역주민의 쉼과 소통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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