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코디네이터’ 전문 교육 실시

입력 2021년06월29일 17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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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6월 25일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코디네이터’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코디네이터는 주거복지 정보 접근에 취약한 주거취약 저소득 가구를 발굴하고 장애인, 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이주과정을 지원한다.

 

교육에는 각 동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코디네이터와 행정복지센터 주거복지 담당자가 참석했다.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거약자 등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료를 공유했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급여, 주거지원사업(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코디네이터는 ‘주거취약 가구는 주변에 있었으나 실제 도움이 되는 부분들을 잘 알지 못해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발굴 대상과 지원 부분을 잘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또 ‘다양한 복지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코디네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메신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관내 주거취약 저소득 가구를 발굴하고, 이주 과정의 어려움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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