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 세계불꽃축제' 현장 33명 부상

입력 2013년10월06일 13시5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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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6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일 오후 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이모(67)씨, 왼손이 탈골된 이모(3·여)양, 오른발 뼈가 부러진 프랑스인 J(53)씨 등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박도있으며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19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중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린 축제 현장에서 시민 33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꽃 축제가 한창이던 중  여의도 일대에서 얼굴 타박상, 왼손 탈골, 뼈 골절 등 구조요청이 들어와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찰과상이나 가벼운 부상을 입은 19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는 등 총 3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행사 당일 소방당국은 구급인력 100여명과 구급차·펌프차 등 차량 28대를 배치했다.

한편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 일본, 프랑 등 4개 나라 팀이 참가해 모두 10만 발이 넘는 불꽃이 가을 밤 하늘을 수놓으며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등 근처 지역까지 100만여명 이상이 불꽃쇼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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