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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지난 30일 제2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하였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을 원안 가결하였고,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신진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12건은 원안 가결하고,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구민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이제승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의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우명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하였고,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하였다.

또한 예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김환연 의원, 부위원장으로 우명옥 의원을 선임하여 6월 29일에 결산 승인의 건,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020회계연도 인천광역시부평구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의 안건은 원안으로 가결하고, ‘인천광역시부평구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253억 6498만 원으로 수정하여 확정하였다.

17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홍순옥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와 결산 심사를 통해 제안하신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정책수립 시 반영해 주시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과정을 통해 확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의 휘장이 새겨진 동판으로 시청(관동) 외벽에 걸려있던 것이다. 이 휘장은 1965년 윤갑로 시장 당시에 만들어 1995년 인천광역시 승격 직후까지 사용했다. 외곽의 타륜은 항구도시, 톱니바퀴는 공업도시, 무궁화는 인천의 발전을 상징하며 중앙의 원형과 오각형은 인천의 자음 ‘ㅇ’과 ‘ㅊ’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