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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찾아가는 탄소 다이어트 환경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탄소 저감 교육활동을 통한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환경교육센터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남부 관내 초등학교 총 8학급을 대상으로 2시간씩 기후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탄소 저감 교육 △탄소제로 보드게임 등 프로그램을 교실로 찾아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 저감을 위한 자원순환, 쓰레기 줄이기 필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세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탄소 다이어트 환경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탄소 저감을 위한 실천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인천형 환경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