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성 바텐더, 손님에게서 팁으로 받은 복권이 1874만원 당첨

입력 2013년10월06일 15시1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oregonlive캡쳐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미 오리건주 스프링필드의 콘웨이즈 레스토랑 , 라운지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오로라 게퍼트(25)라는 여성 바텐더가 단골손님으로부터 팁으로 받은 복권이 1만7500달러(1874만여원)에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

케퍼트는 자신의 단골 고객 한 명이 평소에도 오리건주 복권을 팁으로 주곤 했는데 이날도 자신에게 2장의 복권을 팁으로 주었으며 그 가운데 하나가 1만7500달러에 당첨됐다고한다.

그녀에게 복권을 팁으로 준 단골 고객은 자신의 이름이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아 손님의 이름을 공개할 수는 없다는 케퍼트는 덧붙였다.

25살의 케퍼트는 복권 당첨 사실을 알고 손님에게 "원래 당신 것이니 돌려주겠다"고 말했으나 손님은 이를 받으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복권 소유주는 케퍼트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만들어주었다고 말했다.

케퍼트는 추첨 하루 뒤인 3일 당첨금을 찾았다면서 당첨금의 일부는 복권을 칩으로 준 단골 고객에게 되돌려줄 생각이며 그러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