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재활용 전용봉투 제작·배부

입력 2021년07월01일 14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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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재활용 배출·수거체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품목별 재활용 전용봉투를 제작해 무료로 배부한다.

 

이 사업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품 배출 시 내부가 보이지 않는 검정봉투나 종이박스 등에 배출하면서 재활용품이 수거 되지 않고 방치되거나 잔재 쓰레기 발생 등으로 인해 무단투기를 유발하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용봉투는 30리터 용량의 비닐류,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류, 캔류, 병류 5종과 50리터 용량의 종이류 1종을 포함하여 총 6종으로 전체적으로 투명하고 품목별로 일부 기준색을 사용하여 제작해 재활용 배출을 용이하게 하고 수거 시에는 재활용품인지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7월 초 계산4동과 작전서운동을 시범운영 동으로 정하고 분리배출 체계 취약지역인 단독, 연립, 다세대 주택을 중심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을 거쳐 향후 문제점 등을 개선하여 9월경 계양구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재난상황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소비증가로 재활용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활용 전용봉투 보급사업을 통해 배출 재활용품의 품질을 높이고 수거를 쉽게 해 전반적으로 재활용 배출·수거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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