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년07월01일 15시2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0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인천글로벌캠퍼스(대표이사 백기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고교학점제 운영 계획 수립 및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고교학점제 운영 및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형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과융합형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 19개 강좌를 개발하여 개설하였으며 오는 8월 2일부터 첫 수업을 시작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과목을 선택하여 학점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이다. 2025년에 본격 시행될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의 고등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인천 지역의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협력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를 경험하는 학생들은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세계 유수 명문대학들의 교육 수준을 누릴 수 있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인천글로벌캠퍼스의 대학들도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사회 인재들을 키우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지역 교육공동체로서의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생 진로 맞춤형 선택중심교육과정을 실현”하여 “인천만이 가진 특색있는 지역사회의 인적 역량과 물적 자원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우리 인천의 학생들을 미래 사회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키우는 책임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인천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