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나서

입력 2021년07월05일 17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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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5일 위급 상황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문자는 물론 영상통화나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119앱(App)은 신고 서비스를 터치하기만 하면 GPS 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산이나 바다, 고속도로 등 재난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 유용하다.

 

또한 휴대폰 문자 신고의 경우 수신자(받는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하고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 및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정재훈 예방총괄팀장은 “119 다매체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통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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