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후 주택 무료점검 서비스‘원도심 하우징 닥터’실시

입력 2021년07월09일 11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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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7일, 8일 중구와 미추홀구, 부평구의 노후 주택 4개소에 대해 무료점검 서비스인‘원도심 하우징 닥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중구 송월동의 준공된 지 60년 이상 된 단독주택 2채를 비롯해 미추홀구 주안동의 아파트, 부평구 부평동의 다세대주택이다. 건축물 노후화에 따라 거주환경과 유지관리 개선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특히 외벽 및 벽체 균열, 구조성능 약화, 건물 누수 등이 심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우징 닥터 전문가가 노후 주택에 직접 찾아가 건축물을 점검하면서 건물 유지관리 전반의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원도심 하우징 닥터는 노후주택에 전문가가 찾아가 건축물 점검과 유지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로 현재 8개의 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대상 건축물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 다세대, 연립주택, 아파트(관리사무소가 있는 경우 제외) 등 주택으로 주거취약계층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하우징 닥터를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실생활과 삶의 질에 실제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중심의 주거 복지를 실현해 원도심의 안전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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