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초·중·고 학교급별 노동인권교육자료 개발 박차

입력 2021년07월13일 17시10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노동인권교육 전문가단 운영을 통해 모든 학교에 보급할 인천형 노동인권교육의 교수학습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관내 유·초·중·고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노동인권교육과정 교사 전문가단 협의회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가단은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초·중·고 학교급별로 노동인권교육과정 성취기준과 내용 체계에 따라 교과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수업에 적용 가능한 블렌디드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의 경우 놀이 중심의 참여 수업으로 생활 속 노동의 현장을 살펴보고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중학교는 주제 중심의 교과 간 융합수업과 자유학기제 수업, 진로 및 동아리 활동 등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여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탐색 시간을 통해 삶 속의 노동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노동인권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개발된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학교에서 학교 교육과정의 방향이 잘 반영된 현장적합성이 높은 양질의 수업자료를 개발 중이며, 우리교육청은 학생들이 노동과 인간의 가치를 삶 속에서 이해하고 느끼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동인권교육에 필요한 영상과 자료들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학교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