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여성의 광장(관장 김옥순)은  7일 여성의광장 3층 공연장에서 제4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을 초청하여『인천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시의회의장 특강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인천지하철 2호선 조기 개통, 도시재생사업 등 인천이 당면한 현황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인천의 역량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식전행사로 여성의 광장 만돌린반 수강생으로 구성된 『여성의 광장 만돌린합주단』의 아름다운 선율의 만돌린 연주와 구영희씨외 12명이 함께한 밸리댄스 수강생들의 화려한 무대공연이 펼쳐졌고, 1층과 2층 로비에는 스케치반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가을을 만끽하는 사색의 시간이 됐다.

또한, 2013년 상반기에 실시한 교육 강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13년도 우수 교육 강사』로 선정된 신나는 상차림반의 윤선례 강사가 표창장을 받았고,  2013년 제4기 사회교육 프로그램은 IT전문교육 10과목 240명, 어학전문교육 10과목 360명, 전문인력양성교육 7과목 198명, 문화건강교육 15과목 384명, 토요강좌 3과목 55명, 기타 단기과정 287명 총 6개 과정 50과목 62반에 1,524명이 접수했다.

 특히, 여성의 광장은 IT와 어학 특성화 전문교육기관으로 IT과정은 정원 240명에 343명, 어학은 360명 정원에 513명이 수강 신청을 하는 등 높은 신청율,  초급영어와 전통김장김치담그기 과정 역시 정원은 20명이지만 5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을 보였다.

이날 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는 여성의 광장 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여성기업들이 성공적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픈마켓』을 운영하여 질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홍보함으로써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연수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하모니사업단』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만든 앞치마, 가방 등 생활소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결혼 이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계기가 되었다.

 여성의 광장 김옥순관장은 “여성의 광장에서는 여성이 행복한 세상! 광장에서 배우고, 존재하고, 함께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