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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관장 강효정)에서는 오는4일『2013년 제4기 사회교육 개강식』과 함께 5개 분야 64개 강좌, 1,555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제4기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개강식은 여성복지관의 수강생 수업장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민요, 장구반과 에어로빅, 방송댄스반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미며, 특히 이번 개강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참석하여 “시장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시정 이야기”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무료컷트, 손마사지, 가훈 써주기 및 요리보고 맛보고 무료시식의 장을 마련하였다.

타 여성교육기관에는 없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한글로 글쓰기반“에서는 한글을 모르는 성인을 대상으로 글을 몰라 서러웠던 시절 회상과 가을 등을 주제로 한 수강생들 자작시 25편의 시화를 볼 수 있어 이 가을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이외에도 연필인물화, 사진전시, 생활도예, 전통, 현대한복 등 수강생들     의 작품을 전시하여 체험 및 풍성한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

 제4기 사회교육은 10월5일부터 12월20까지 3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만 18세이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남녀 모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여성복지관 홈페이지(http://women-center.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425-1372)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로비와 커피숍이 있고 한복, 악세서리, 홈패션 등 다양한 창업부스의 제품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도서관과 세미나실, 강당 등은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있다”며, “특히, 수강생이 어린자녀를 맡기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유아실을 운영하고 있어 교육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