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연일 폭염에 차량화재 주의 당부

입력 2021년07월14일 15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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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한낮 기온이 30℃이상 올라가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차량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차량화재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무더위에 냉각수나 각종 차량오일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을 하면 엔진과열이나 전선 노후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강한 햇빛에 노출된 자동차 실내온도는 70℃가까이 오르기 때문에 차량 내부에 라이터나 스프레이 등이 고온에 노출되면 폭발할 수 있어 화재위험이 매우 높다.

 

여름철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차량을 햇빛에 노출시키지 않고 운행 전후 각종 오일과 냉각수, 타이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특히 엔진룸 내부를 청소하고 노후 전선을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 실내에는 손소독제 등 인화성 물질을 놓아두면 안 된다.

 

김재흠 예방총괄팀장은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차량화재 발생률이 높아 운전자의 세심한 점검이 중요하다”며“혹시 모를 차량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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