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구급차에서 새 생명 탄생

입력 2021년07월19일 15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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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만삭의 임산부가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새 생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7시경 분만진통 신고를 받고 송하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즉시 출동했다.

 

출산이 임박한 40대 임산부 A씨는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출산 증상이 있어 119구급대원들은 정차 후 구급차에 준비된 분만세트를 이용해 분만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산모A 씨는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스마트 의료지도하에 제대결찰 등 응급처지를 하며  태어난 신생아와 산모를 안전하게 산부인과에 인계했다.

 

출동에 나선 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에서 출산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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