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 위한 세대 내 피난시설 홍보 나서

입력 2021년07월21일 16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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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세대 내 피난시설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5년간(‘16년~‘20년) 우리시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는 344건이며, 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안내문 배부 및 관계인 교육 등을 통해 아파트 피난시설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아파트 세대 내 설치되어 있는 피난시설은 화염과 연기로 복도․계단을 통한 대피가 불가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피난시설에는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 피난구 등이 있다.

 

경량칸막이는 화재 시 발코니를 통하여 인근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파괴하기 쉬운 석고보드 등으로 만들어진 경계벽으로 두드리면 가벼운 ‘통통’소리가 나며, 유사시 쉽게 부수고 이웃집으로 대피하면 된다.

 

대피공간은 화재를 차단하는 내화구조의 벽체와 방화문으로 발코니에 설치되어 화염·연기에 의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공간으로 유사시 대피공간으로 피신하여 방화문을 닫고 구조를 요청하면 된다.

 

하향식 피난구는 아파트 발코니 등에 설치해 화재 시 피난사다리를 펼친 다음 아래층으로 피난하는 시설로 유사시 피나구를 개방, 사다리를 펼쳐 아래층으로 피난하면 된다.

 

허성구 예방총괄담당은 “아파트 구조와 층수에 따라 피난시설이 다르므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어떤 피난시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피난시설 내 물건적치 등으로 유사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유지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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