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최근 스포츠, 경제, 교육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입력 2013년10월07일 17시1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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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평양 쏠림' 현상 완화 시사

[여성종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일 강원도 원산에서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C급 감독교육이 진행됐다며 강원도 내 축구감독과 지도교원들이 이론과 실무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보도했다.

AFC의 C급 감독교육은 지난 4월과 6월 평양과 양강도에서도 각각 있었다고 북한 매체는 작년에도 국제축구연맹과 AFC의 감독교육 소식을 수차례 전했지만 장소는 김일성경기장과 서산축구경기장 등 모두 평양이었다.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1일 제1차 기술대학부문 대학생 영어학과 경연이 함경남도 함흥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 경연은 김책공대, 한덕수평양경공업대, 정준택원산경제대학 등 과학, 경제관련 대학생들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 지난달 30일에는 평안남도 평성에서 전국석탄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지난 8월 21∼22일에는 원산시에서 전국신발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개최됐다.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제65차 전원회의도 지난달 17일 함흥에서 열렸다.

전문가들은 북한 당국이 '평양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지방까지 균형적으로 개발하는 차원에서 각종 행사를 개최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정은 체제는 실제로 북한은 올해 5월 경제개발구법을 제정, 각지에서 지방급 경제개발구를 개발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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