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상반기 하수찌꺼기 2천5백톤 감량하여, 처리비용 3억3천8백만원 절감

입력 2021년07월28일 11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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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28일 상반기 환경기초시설 하수 폐기물 감량화 실적 보고회를 가지며, 하수찌꺼기 함수율을 전년대비 0.8% 저감하고, 찌거기 발생량을 2천5백톤(2%)을 줄여, 처리비용 3억3천8백만원을 절감한 성과를 발표하였다.

 

공단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의 성공적 종료를 위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계획에 발맞춰 올해 1월부터 환경기초시설의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시설운영을 통해 매립지 종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수 폐기물 감량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였다.

 

 주요추진 성과로는  첫 번째는 국고보조사업 신청 및 선정을 통한 농‧탈수기, 소화조 설비개선을 추진하였다.

 

두 번째는 하수찌꺼기 함수율 목표관리제를 도입하여, 사업장별 찌꺼기 저감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운전조건 매뉴얼화, 일일분석관리, 전담지정과 자 테스트(Jar-Test) 등 자구노력과 시설효율 향상을 통해 함수율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 번째는 함수율 감량 신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여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감량화를 추진하였다. 실제로 남항사업소 하수처리시설에서는 지난 3개월간 ‘슬러지 악취저감제를 이용한 탈수케잌 함수율 저감’ 과제를 추진하여 3% 수준의 함수율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단은 이번 과제 성과를 공유하여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 할 계획이여서 폐기물 감량에 큰 효과가 예상된다.

 

네 번째는 유입발생을 저감 할 수 있도록 배출 업체의 발생량 저감을 위한 홍보와 불명수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시 및 해당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하수처리시설의 유입부하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단은 하반기에 시설물 일제점검을 추진하여 액상용해설비 등 시설개선과 성과공유제 확대적용 등을 통해 하수찌꺼기 목표 함수율 79.9%, 발생량 10% 저감, 처리비용 15억 절감을 목표로 폐기물 감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의 성공적 종료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현장 최일선에서부터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면서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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