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인천북항터널 관서장 예찰 실시

입력 2021년07월28일 15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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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28일 인천북항터널 재난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서장 예찰을 실시했다.

 

북항터널은 중구 신흥동에서 서구 원창동을 잇는 길이 5,460m 터널로 국내 2위 최장 해저터널이다.

 

터널의 폐쇄적 공간 특성상 유독가스 배출이 어렵고, 장거리로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보니 화재 시 재난 대응이 열악하고, 인명피해 및 소방대원의 2차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실제로 북항터널이 개통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2명이 사망했다.


 이번 관서장 예찰에서 북항터널을 상시 관제하는 방재실을 방문해 북항터널 안전시설을 확인하고, 24시간 비상관리체계 구축 운영 및  시설물 제어 상태를 확인했다.


 금창윤 중부소방서장은 “폐쇄된 터널에 화재가 발생 할 경우 화재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며, “선제적 예방활동과 안전시설 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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