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현장적응훈련' 실시

입력 2021년08월12일 14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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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12일 도로 폭이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어렵거나 불가능해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소방차 진입곤란(불가)지역에 대한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동부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불가)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총 2곳으로, 이들 지역은 주택끼리 서로 맞닿아 있고, 좁은 골목길로 형성된 주택밀집지역이다.

 

이날 훈련은 좁은 골목길 65mm 호스를 활용한 다관창 배치 및 방수훈련, 각 차량별 출동 시 부서 위치 및 소화전 위치 확인 , 드론을 활용한 가상 재난 위치 파악 및 상황통제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김영돈 동부소방서장은 “주택밀집지역은 주택간 이격거리가 좁아 화재 시 연소확대로 인해 대형화재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사전의 약속된 차량 부서와 소화전 위치 숙지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소방서는 소방차 진입곤란(불가)지역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으로 현장적응훈련을 비롯해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설치, 거주민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예방순찰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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