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의 대남비방 수준이하.....

입력 2013년10월08일 17시43분 사회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통일부는 8일 정부입장 자료를 통해 "북한의 대남 비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허황된 비난에 일일이 대응하고 싶진 않지만 한가지만은 꼭 지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에 단 1명의 존엄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5천만의 존엄이 있다"면서 "개개인이 모두 존엄인 우리 국민을 위협하고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정책국 등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실명으로 잇따라 비난하는 등 대남 공세에 "자극적인 언행을 통해 북한이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실제로 북한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국제사회의 고립만 자초할 뿐이라는 점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인민군 총참모부의 대변인 담화를 통해 조지워싱턴호의 부산 입항을 비난한 것과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비난하지만 초점은 미국 쪽에 맞춰져 있는 것 같다"는 평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