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1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지킴이 상점”운영 실시

입력 2021년08월18일 14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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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관내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우리 동네 지킴이 상점’을 모집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동구의‘우리동네 지킴이 상점’은 이·미용실과 부동산, 편의점 등 1인 가구가 많이 이용하는 동네 상점을 모집해 우리 동네 지킴이 상점으로 지정하여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고독사 예방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우리동네 지킴이 상점에 다양한 복지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1인 가구가 방문했을 때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창구’로써의 역할은 물론, 이웃주민들이 외로운 1인 세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장’으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고독사 위험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기대한다”며 “1인 고독사 문제를 이웃들이 앞장서서 관심을 가지고 동구 복지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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