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비대면 교육 실시

입력 2021년08월24일 16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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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중부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오는 24일부터 한 달여간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소방안전관리자 및 경비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아파트 등 여러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형태로 한 가구에서 화재 발생 시 각 가구로 빠르게 확산돼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 초기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

 

이러한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120명을 ‘화재안전리더’로 지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에 나선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소방차 유도,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등으로 공동주택 화재대응을 위한 내용이다.

 

조영일 안전문화팀장은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등에서는 화재 시 경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화재 시 적극적인 대처와 인명·재산 피해 저감에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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