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3000원 인상

입력 2013년10월09일 20시34분 사회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소비자정책심의위 의결

[여성종합뉴스] 경기도는 지난 8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한 3000원으로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상 요금 적용은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번 요금 인상은 2009년 8월 2300원으로 올린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거리·시간요금은 기존대로 144m마다, 35초마다 각 100원이 추가된다. 심야·시외 할증비율 20%도 유지된다. 다만, 4단계로 구분했던 도시 유형별 요금체계는 3단계로 축소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택시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승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택시업계는 그동안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 원가 상승을 이유로 기본요금을 3200원으로 인상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