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 실시

입력 2021년08월31일 11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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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코로나19 위기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력 함양을 위해 최근 코로나19 관련 본사 셧다운(회사폐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 확산 추세인 코로나19의 선제적 비상대응조치를 위해 실시된 모의훈련은 IPA가 제정한 ‘코로나19 셧다운 행동지침’과 ‘기능연속성계획(ISO22301)’에 따라 직원의 코로나19 감염 확진 상황을 가정해 위기상황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은 상황접수 → 상황전파 → 현장 확인 및 접촉자 분류 → 시설폐쇄 및 방역소독(임직원의 PCR 검사 현황 조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IPA는 이날 비상훈련을 통해 ▴상황발생 비상연락체계 ▴본사 셧다운 조치 ▴임직원의 행동 숙달 상태 ▴코로나19 대응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별도로 지정된 핵심 필수인력 18명*의 대체근무지(국제여객터미널) 이동 및 비상대책본부 운영 등을 점검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항만운영에 지장없이 지속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훈련했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전 임직원의 공조체계와 경각심을 고취시켰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항만운영, 보안업무 등 인천항의 핵심업무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본사 셧다운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열 감지 카메라 및 스마트 에어샤워 설치 ▴인천항 여객터미널 주기적 방역 ▴취약계층 감염 예방 물품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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