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꿈드림, 올해 2차 검정고시에서 합격자 45명 배출

입력 2021년08월31일 20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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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올해 2차 검정고시 합격자 45명을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학력별로는 고졸 39명, 중졸 5명, 초졸 1명 등으로, 남동구 학교 밖에 청소년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앞서 남동구 꿈드림은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유관기관(남동구노인복지관,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남동구육아정보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남동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수제 강정과 격려의 손 편지를 전달했고, 남동경찰서와 논현경찰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간식세트로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천모 군은 “꿈드림의 검정고시 대비반 참여 중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대면 수업이 중단돼 막막했었는데 1:1멘토링, 기출문제 자료 제공 등 지원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구청은 물론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 기관에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9월 초 시작되는 22학년도 대학 수시지원에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대학 입시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업중단 위기에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발견 시 전화(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032-471-1318)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양육자 및 가족이 직접 신청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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