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지자체 협업 어린이집 원장·교사 대상 릴레이 간담회 실시

입력 2021년09월01일 10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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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보은경찰서는 보은군청(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협업, 지난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보은군 소재 어린이집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원장·교사 63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유관기관 간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가해자 10명 중 8명이 친부모인 만큼, 등원하는 아동들의 학대 조기 발견 및 적극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아동학대(특히, 신체적 학대) 징후 파악 및 신고 방법, 경찰과 지자체의 피해아동 보호·지원 사항, 사건 처리 절차, 실제 아동학대 사례 및 처벌 내용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어린이집 원장·교사들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교류하며 ‘아동이 안전한 보은 만들기’를 위한 적극 동참을 유도하였다.

 

 특히,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핸드크림에 아동학대 의심 징후 체크리스트, 112 전화·문자 신고방법 예시 등을 설명한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하여 나누어주며, 원장·교사들의 따뜻한 간섭과 신고만이 피해아동의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112신고 활성화를 당부하였다.
 
보은군 어린이집연합회장(사랑어린이집 원장 강순옥)은 “교사들이 현장에서 적용 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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