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관협치 활동가 역량 강화 나서

입력 2021년09월01일 13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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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7주간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민관협치 활동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공무원이 행복한 민관협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시민, 공무원 등 협치 주체를 대상으로 협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협치파트너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협치의 개념, 협치의 걸림돌과 디딤돌, 협치의 사례’강의, 협치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 협치 의제에 대한 퍼실리테이션 기법 숙달, 협치의제 발굴, 우선순위 결정 및 실행계획 수립 등 민관협치 활동가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 마련돼 있다.

 

과정 수료를 통해 양성된 활동가들은 2022년 협치 서포터즈 등 협치와 연계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 인천소식 ⇨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9월 17일까지 이메일(incheonlaad@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민관협치는 정책 제안과 결정, 실행과 평가 등 전 과정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사회 솔루션이다”라며, “이번 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새로운 협치의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시민이 동등한 협치 주체로 참여하는 토대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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