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전통시장 안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입력 2021년09월03일 17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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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2일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부평구 관내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을 대비하여 사전예방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부평소방서 특별조사팀과 인천광역시 안전감찰팀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민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부서별 시간차를 두고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인 등 발굴조사,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 집중 단속 등으로 이루어졌다.

 

주양락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의 우려가 크고 통로가 비좁아 대피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주기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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