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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올해 연말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내년도 신규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운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위탁사무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및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전반에 대한 운영이다. 수탁기관은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결정된다.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 7월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50인 미만의 노인복지시설 급식소 위생·영양관리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28일까지다. 서구청 홈페이지(http://www.seo.incheon.kr)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평일 근무시간 내에 서구청 식품산업위생과(서곶로 299, 4층)를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려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전문성과 책임감을 두루 갖춘 단체에 위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공개모집에 나서게 됐다”며 “서구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하면서도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탁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