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진행

입력 2021년09월29일 18시53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임)가 중구에 위치한 대안학교인 푸른꿈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슬기로운 아르바이트 생활’ 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아르바이트를 선택해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를 통한 진로탐색 △아르바이트 10계명을 통한 의무와 권리함양 △근로 현장에서의 피해 예방과 대응법 등을 교육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해보고 실제 현장에서 알아야 할 근로상식 등을 배우는 ‘알기 쉬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동인권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모르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돼 사회에 나갔을 때 꼭 필요한 상식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순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노동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올바른 권리의식을 가질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학교 및 교육을 요청하는 집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청소년 전화 1388(전화, 문자, 온라인상담)을 통해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