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폭행' 수원 치과의사 환자가족 또 폭행

입력 2013년10월11일 13시58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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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수원중부경찰서는 '노인폭행 동영상'으로 물의를 빚은 경기도 수원의 30대 치과의사가 환불을 요구하는 환자 가족과 싸움 폭행 혐의로 이모(37·치과의사)씨와 김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10일 오후 1시경 수원시 팔달구 자신의 치과병원에서 치료비 환불문제로 찾아온 김씨의 여동생(26)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옆에 있던 김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 등이 "병원치료를 받고 싶다"고 요청함에 따라 추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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