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3일 전남대 병원 1동 로비에서 중증 응급질환자의 응급상황을 대비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사전에 가입자가 병력, 복용중인 약물, 내원병원 등과 같은 정보를 등록해 두면, 119 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에 자동 전송되어 현장에서 적합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광주지역 누적 가입자는 2021년 9월 기준으로 8,042명으로 독거노인 3,209명(39.9%), 질병사유 2,505명(31.1%), 고령자 377명(4.7%), 기타 1,951명(24.3%) 등 다양한 이유로 119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등록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http://119.go.kr)를 통해서 본인 및 대리인이 가능하며, 전남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 구축사업 협의체 구성으로 뇌혈관 질환 치료 후 퇴원자에 대해서는 전남대 병원에서 대리등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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