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재난현장 중증도 분류법 도상훈련 실시

입력 2021년10월19일 12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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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22일까지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재난현장 중증도 분류법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난현장 중증도 분류는 재난 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최대한 많은 수의 생존 가능한 사람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응급의료대응을 말한다.
 
이번 도상훈련은 재난현장의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대응체계와 선착구급대의 임시 응급의료소 운영 전반 및 각 구급대의 임무 숙지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다수환자 발생 및 재난사고 관련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등 이론 교육,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별 역할과 임무 , 중증도 분류 방법 및 작성법, 재난현장 구급대응 도상훈련 평가 및 피드백 등이다.

 

조종훈 119재난대응과장은 “재난현장 임시 응급의료소의 효율적 운영과 구급대응 역량 강화가 이번 훈련의 목적이다”면서 “지속적 연구와 훈련을 통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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