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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는 19일 형사과 사무실에서 수사부서 조사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는 개소식과 수사부서 사무실 내 환경개선 결과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사부서 환경개선은 시민의 인권보호와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정부서, 익산서 등 전국 우수관서 5개서를 벤치마킹하여 본관 1층 수사부서(형사과·수사과)의 사무실, 조사실 등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난 7월 26일 ~ 10월 15일 약 3개월간 진행되었다.

그간 상당경찰서는 2010년 개서 이후 수사관련 인력과 업무량이 증가하며 일반사무실과 조사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복잡한 공간내에서 조사업무를 처리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특히, 안내데스크 설치, 외부 및 내부 도색 리모델링, 전문 조사실 세분화 및 확충(수사10곳, 형사5곳) 등 조사환경과 일반 공간을 분리하였으며, 민원인들의 사건 조사 시 심적 안정 증대와 보다 전문적인 수사를 위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에 박봉규 상당경찰서장은 전 수사부서 사무실을 둘러보며 “수사부서 환경개선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개소한 만큼 보다 전문적인 수사로 시민의 편의 증대와 더욱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권 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