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일회계법인, 스타트업파크 지원 협업

입력 2021년10월26일 14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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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일회계법인이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공간인 인천스타트업파크 운영에 힘을 보탠다.

 

인천TP와 인일회계법인은 26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 6층 커넥팅홀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일회계법인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과 지원기업의 경영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재무, 회계, 세무 분야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앞서 인일회계법인은 무료회계상담 시범서비스를 벌여 호응을 얻는 등 확대지원 요청의 목소리가 높았다.

 

인천TP는 무료상담이 필요한 기업을 찾아 인일회계법인과 연결해 주는 한편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효율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은 “무료회계상담 서비스는 새내기 기업이 흔히 겪는 경영 측면에서의 고충을 더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스타트업이 세계에 진출하도록 다양한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사업에서 인천시가 1위로 선정돼 구축됐다.

 

총 2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미국 실리콘밸리·중국 중관춘(中關村)과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0여 개 사무실과 40여 개 회의실, AIoT(지능형사물인터넷) 실증지원랩 등을 갖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운영은 인천TP가 맡고, 민간 운영사로는 신한금융지주와 셀트리온이 선정돼 4년간 운영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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