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드림재가복지센터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년10월28일 17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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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충북 보은경찰서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드림재가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고령 운전자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길 보은경찰서장, 정희덕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장, 이경노 드림재가복지센터(충북디지털배움터)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고령 운전자 편의 증진과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보은은 전체 면허소지자 19,326명 중 만 75세 이상 면허소지자가 1,347명으로 약 6.97%를 차지하고 있다. 만 75세 이상 면허소지자는 3년마다 면허 갱신이 필요하며, 갱신 시마다 의무적으로 교통안전교육(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면허 갱신을 위한 교통안전교육(2시간)은 (오프라인)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온라인)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에서 수강할 수 있으나 고령 운전자의 경우 온라인 강의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와 드림재가복지센터(충북디지털배움터)에서는 보은 관내 고령 운전자가 교통안전교육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컴퓨터 강의실과 보조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보은경찰서는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해당 지원 체계를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온라인 교육 수강 희망자를 접수받아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와 드림재가복지센터에 인계하기로 했다.


이종길 보은경찰서장은 “고령화 지역인 보은군의 특성에 맞게 앞으로도 고령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은군 고령자를 위한 많은 고민을 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고령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 추진 시 대한노인회와 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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