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층서 투신한 20대女, 소방관등에 떨어져 목숨 건져

입력 2013년10월15일 12시25분 최용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투신한 20대 여성이 밑에서 구조활동을 하던 소방관과 부딪힌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15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모 아파트 11층 베란다에서 A(28·여)씨가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부산진소방서 김모(40) 소방장 등이 긴급 출동, A씨가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에어 매트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A씨는 오전 4시 10분경 뛰어내렸고 밑에서 작업 중이던 김 소방장의 등에 부딪힌 뒤 바닥으로 떨어졌으나 김 소방관의 등에 떨어져  충격이 완화되 손과 다리에 골절상만 입었을 뿐 목숨을 건졌다. 김 소방장도 등과 무릎에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었지만 큰 부상은 없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