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주민자치회 전면으로 확대 및 위원 공개모집

입력 2021년12월13일 10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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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장정민)은 13일부터 2주간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를 기존 3개 면에서 전면(7개 면)으로 확대 추진하고자 주민자치회 활동에 함께할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각 지역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갖고 마을의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자유롭게 논의하며, 민주적으로 의사결정하는 주민대표기구이다.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해 10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공모를 통해 3개 면(백령면, 자월면, 영흥면)을 선정하여 금년 3월부터 본격 시범운영에 돌입하였다.


3개 면 주민자치회는 위원 각 50명으로 구성하여, 운영세칙을 정하고, 의제발굴 및 결정, 자치계획 수립 등의 단계를 밟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역 주민의 자발적 투표를 통해 선정된 각 면 5천 만원 범위의 사업(인천시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내년도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 중에 있다.

 

내 년에 전환되는 4개 면은 북도면, 연평면, 대청면, 덕적면이며 공개모집으로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6시간의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여 이수한 사람 중 20명 이상 50명 이내의 위원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해당 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해당 면에 소재한 사업장 종사자, 학교․기관․단체에 종사하는 임직원이며 13일부터 24일까지 해당 면사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장정민 군수는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마을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소통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여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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